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지난 16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보수지급금액 5억원 이상 중 상위 5명의 개인별 보수현황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오승준 카카오페이 결제사업부문장 39억7800만원 △이우춘 씨 37억3900만원 △서세종 씨 34억9700만원 △송준호 씨 27억5500만원 △박석근 씨 23억2900만원 등을 수령했다.
이우춘 씨는 급여 4200만원과 상여금 500만원, 스톡옵션 행사이익 36억9000만원 등 총 37억3900만원을 수령했다. 이우춘 씨는 스톡옵션으로 총 3만822주를 최대 13만6000원에 행사했다. 서세종 씨는 급여 8100만원과 상여금 1600만원, 스톡옵션 행사이익 33억9700만원 등 총 34억9700만원을 수령했으며 스톡옵션으로 총 2만6500주를 최대 13만6000원에 행사했다.
송준호 씨는 급여 4300만원과 상여금 800만원, 스톡옵션 행사이익 27억200만원 등 총 27억5500만원을 수령했으며 스톡옵션으로 총 2만2000주를 최대 13만9500원에 행사했다. 박석근 씨는 급여 6800만원과 상여금 1400만원, 스톡옵션 행사이익 25억4300만원 등 총 23억2900만원을 수령했으며 스톡옵션으로 총 2만2443주를 최대 13만6000원에 행사했다.
상여는 지난해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로 금융 부문 매출 1200억원 달성을 통한 금융 매출 비중의 5% 이상 성장과 디지털보험사 본인가 신청, 증권 MTS 준비를 통한 본격적인 금융 비즈니스로의 기반 마련 등을 고려하여 산정됐다.
또한 류영준 전 대표는 부여받은 스톡옵션 71만2030주 중에서 48만2030주를 보유하고 있다. 류영준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 시간외 매매로 카카오페이 주식 23만주를 1주당 20만4017원에 매각하여 약 469억원의 수익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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