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지난 5월 한 달간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는 주식 거래액을 제외하고 10조원 이상이 거래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분기 거래액은 27조2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연간 거래액은 100조원에 육박한 99조원을 달성했다.
카카오페이는 결제와 송금, 멤버십, 영수증, 청구서, 내 문서함 등 생활 금융 서비스부터 대출 중개, 투자, 보험, 자산관리 등 전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과 마카오, 싱가포르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으며, 멤버십 포인트 적립과 전자 영수증 발급, 잔돈 투자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내 대출 한도’ 서비스에서는 현재 54개 금융사의 신용대출 상품을 비롯해 전월세 대출 상품과 카드 대출 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최근 전 금융업권에서 유일하게 버팀목전세자금대출과 일반 전월세 대출 상품을 모두 비교할 수 있도록 대출 상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카카오페이로 결제하고 남은 잔돈으로 투자하는 ‘동전 모으기’와 매일·매주·매달 원하는 날짜로 설정하는 ‘자동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펀드에 소액부터 투자할 수도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ICT와 보험이 결합된 국내 최초 테크핀 주도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올해 하반기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일상 속 위험에서 사용자를 보호하는 생활밀착형 보험을 우선 선보여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 보험산업 경쟁과 혁신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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