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자사주 총 매입액은 약 18억원 규모로 △나호열 기술협의체 부문장 1만235주 △이지홍 서비스협의체 부문장 1만주 △전현성 전 경영지원실장 1500주 △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대표 1317주 등이다.
신원근기사 모아보기 카카오페이 대표와 함께 이번에 매입한 주식을 추후 매도할 경우 발생하는 차익 전액을 회사 성장과 공익을 위해 환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용 방안은 사외 이사와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신뢰회복협의체’를 통해 결정된다.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신원근 대표에 이어 경영진 4명의 주식 매입과 추후 차익 환원 약속은 신뢰회복과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이자, 현재 주가보다 카카오페이의 기업 가치는 더 성장할 것이라는 믿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경영진 8명은 지난해 카카오페이 지분 총 44만993주를 블록딜(시간 외 매매) 방식으로 매각해 900억원 규모의 수익을 거두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카카오페이는 이해관계자와의 신뢰회복과 책임경영 실천을 위해 ‘신뢰회복협의체’를 구성했으며, 협의체에서 논의된 합의 사항을 바탕으로 신뢰회복을 위한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신원근 대표는 신뢰회복을 위한 실행 방안으로 주가가 20만원에 도달할 때까지 연봉과 인센티브 등 모든 보상을 받지 않고 최저임금만 받겠다고 밝혔으며, 지난 16일에는 자사주 1만5000주를 매입했다.
신원근 대표의 이번 주식 매입 규모는 약 12억원으로, 지난해 말 주식 매도로 생긴 차익인 약 32억원(세금 제외)에서 12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20억원을 올해 말까지 매 분기마다 자사주 매입에 사용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1월 카카오에서 발표한 주식 매도 규정에 따라 상장 이후 대표이사는 임기 2년, 경영진은 1년간 매도를 금지하였으며, 이번 실행안을 통해 매도 가능 물량에도 제한을 두었다. 주식 매도 시에는 1개월 전 매도에 관한 정보를 카카오페이와 카카오 공동체얼라인센터(CAC)에 공유해 사전 리스크를 점검하는 등 자체적으로 구축한 가이드라인을 따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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