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EBS의 ‘이솦’ 플랫폼을 통한 KT의 ‘AI 코디니’ 서비스 제공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기초 교육 추진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콘텐츠 공동 제작 및 이벤트 추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교육 내 SW·AI 학습 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주요 정책 과제인 디지털 100만 인재 양성 및 SW·AI 교육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솦’에 탑재될 KT의 AI 코딩 교육플랫폼인 ‘AI 코디니(Codiny)’는 복잡하고 어려운 기존 AI 코딩 방식에서 탈피해 AI 블록코딩을 쌓아가며 AI 코딩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AI 코딩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SW·AI 교육 플랫폼이다. 초등학생, 중학생 등 코딩 입문자도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기가지니’ 같은 AI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유규오 EBS 학교교육본부 본부장은 “국내 최고의 ICT 기업인 KT와 교육 공영방송 EBS가 전국민의 SW·AI 역량 증진을 위해 함께 협력하게 되어 의미 깊게 생각한다”며, “EBS는 SW·AI 기초 역량이 필요한 국민 누구나 교육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 본부장은 “초·중등 SW·AI 교육은 AI 시대 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해서 필수로 자리 잡았으나, 교육 인프라 및 콘텐츠는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라며, “KT는 EBS와 협업해 국내 AI 코딩 교육 인프라를 확대하고 학생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AI 코딩 콘텐츠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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