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자사 홈케어 서빙스인 '한샘홈케어' 전용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비대면 전문 상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홈케어 수요가 높아짐에 다라 가전과 가구 등 품목 위주 서비스에서 부엌, 욕실, 집 전체 케어 등 공간 중심으로 서비스도 확장한다.
개편한 한샘홈케어 홈페이지에서는 ▲키친케어와 ▲가구케어 ▲바스케어 ▲패키지상품 ▲청소방역 ▲인테리어리폼 ▲가전케어 ▲정기구독케어 등 총 8개 카테고리 상품을 살펴볼 수 있다. 또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홈페이지에서 선택하면 홈케어 전문가인 '케어 마스터'가 비대면 상담으로 고객 주거공간의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안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부엌과 욕실 케어 서비스가 더 인기를 모으고 있다. 먼저 '부엌클린리폼'은 후드와 싱크볼, 수전 등 부엌기기에 쌓인 찌든때를 제거하고 코팅 시공해 부엌이 깨끗하게 유지하도록 돕는다. '욕실클린리폼'은 변색된 바닥의 줄눈을 새로 시공하고 욕실을 살균 세척한다.
이영일 한샘개발 본부장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쾌적한 주거공간을 만들고 싶은 고객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에게 편리한 홈케어 서비스 제공 위해 홈페이지를 리뉴얼하며 상담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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