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청장 한훈)은 2022년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22(2020=100)로 전년동월 대비 6.0% 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1년 10월 3%대로 올라섰고 올해 3~4월 4%대를, 5월에 5.4%로 5%대 마저 돌파했다. 이어 6월에는 6% 지붕 마저 뚫었다.
전년동월비는 공업제품, 서비스, 농축수산물, 전기·가스·수도가 모두 상승해서 전체 6.0% 상승했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4.4% 각각 올랐다.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보다 3.9% 각각 상승했다.
식품은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7.7% 각각 올랐다.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1.0%, 전년동월대비 7.2% 각각 상승했다.
전월세포함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6.6% 각각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1.0% 하락했지만, 전년동월대비 5.4% 상승했다.
신선어개는 전월대비 0.3% 하락, 전년동월대비 2.7% 상승했다.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1.7% 하락, 전년동월대비 6.0% 올랐다.
신선과실은 전월보다 0.9% 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 6.5% 상승했다.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5.2% 각각 올랐다.
지출목적별 동향을 보면, 전년동월 대비 교통(16.8%), 음식·숙박(7.9%), 식료품·비주류음료(6.5%), 주택·수도·전기·연료(5.1%), 기타 상품·서비스(6.5%), 가정용품·가사서비스(5.5%), 오락·문화(3.4%), 의류·신발(3.1%), 교육(1.4%), 보건(0.9%), 통신(1.0%), 주류·담배(2.5%)가 모두 상승불을 켰다.
주요 등락품목을 보면, 농축수산물에서 배추(35.5%), 수입쇠고기(27.2%), 돼지고기(18.6%) 등이 전년 동월 대비 상승폭이 컸다.
공업제품에서 경유(50.7%), 휘발유(31.4%), 등유(72.1%)도 전년 동월 대비 상승폭이 컸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