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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기사 모아보기)이 올해 2022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4.5%로 대폭 상향했다. 경제성장률인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2.7%로 하향했다.
한국은행은 26일 이같은 내용의 2022년 5월 수정 경제전망치를 발표했다.
한은이 당해년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로 4%대를 제시한 것은 2011년 7월 이후 처음이다.
한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4.8%로 200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물가 전망을 대폭 상향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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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원자재 가격 상승 요인이 커진 영향 등이 반영됐을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공급병목 지속, 여기에 새 정부 추가경정예산, 코로나19 사태로 억압됐던 소비수요 점진 증가 등도 반영 요소로 예상된다.
한은은 2022년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는 2.7%로 직전(3.0%)보다 낮춰 잡았다.
수출의 경제 버팀목 역할, 또 새 정부 출범 등이 경기 판단에 주효했을 것으로 풀이된다. 소비의 경우 코로나19 사태 여파 속 일부 위축에도 학습효과로 비대면 소비가 정착되는 등 영향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내년인 2023년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성장률은 각각 2.9%, 2.4%로 전망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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