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11번가(사장 하형일)가 ‘2022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이커머스 부문 1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11번가는 지난 2008년 서비스 론칭 이후 올해까지 매년 정상을 차지했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서비스품질평가 모델이다. 11번가는 이번 조사에서 ▲상품·서비스 품질의 우수성 ▲고객을 배려하는 서비스 ▲상품·서비스의 상세한 정보 제공 등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11번가는 펜데믹 시대 증가한 온라인 쇼핑 수요에 따라 편리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차별화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대표적으로 아마존 미국(US)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Amazon Global Store)가 있다. 인기 해외 상품과 차별화된 무료배송 혜택, 편리한 쇼핑 환경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을 커버하는 온라인 장보기 환경도 구축했다. 11번가는 지난 5월 장보기 서비스에 롯데마트 당일배송을 추가했다. 기존 이마트몰, 홈플러스, GS프레시몰의 당일배송 서비스, SSG닷컴 새벽배송 서비스 등과 함께 업계 유일 국내 대형마트 모든 장보기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 중이다.
홍창영 11번가 고객중심경영담당은 “론칭 이후 꾸준히 상품, 서비스 퀄리티는 물론 고객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오픈마켓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힘써 온 11번가의 노력이 고객에게 인정받은 뜻 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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