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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외국인 관광객 세금 환급…위챗페이 등 해외 간편결제 적용 확대

기사입력 : 2022-05-17 10:24

(최종수정 2022-05-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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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글로벌 결제 서비스 확대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장(오른쪽)과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왼쪽) 가 제로페이 글로벌 확대를 위한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미지 확대보기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장(오른쪽)과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왼쪽) 가 제로페이 글로벌 확대를 위한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한국간편결제진흥원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이 제로페이를 통해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세금 환급 서비스(택스리펀)를 제공하는 등 제로페이 글로벌 결제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한결원은 로드시스템과 제로페이 글로벌 결제 서비스 확대를 위한 위한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결원은 제로페이 가맹점 중 택스리펀이 가능한 가맹점을 모집하고, 모바일 여권에 기반해 택스리펀 솔루션을 개발한 로드시스템과 공동 사업 서비스를 논의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은 위챗페이 등 제로페이와 연동된 글로벌 간편결제 수단으로 제로페이 택스리펀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택스리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제로페이와 연동된 글로벌 간편결제 수단은 위챗페이가 있으며, 유니온페이도 연동될 예정이다.

해외 관광객들은 한국 방문 시 본국에서 사용하던 간편결제 앱으로 제로페이 가맹점의 QR코드를 인식하여 결제할 수 있다. 제로페이 가맹점에 택스리펀 서비스가 연동되면 전국 140만개에 달하는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결제부터 택스리펀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은 “이번 공동사업 계약 체결로 한결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한국에 방문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제로페이 결제로도 택스리펀을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제로페이 택스리펀 서비스를 다양한 해외 간편결제 수단에 연동시켜 제로페이 글로벌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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