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오는 6일부터 지급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제로페이로 신청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코로나19 극복과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세부 지급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국민지원금은 지역화폐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결제가능 사용처는 전통시장과 동네마트, 편의점, 카페, 서점, 병원, 약국 등이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면세점, 대형전자제품판매 등에서는 결제가 불가하다.
지역사랑상품권 국민지원금 지급은 2021년 6월 30일 기준으로 거주지가 서울특별시와 경상남도의 창원·진주·거제·통영·김해·함안·사천·고성·남해·산청·거창·함양, 전라남도 곡성, 충청북도 진천, 강원도 춘천, 경상북도 고령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 신청 및 사용이 가능한 제로페이 앱은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페이코 △핀트 △핀크 △티머니페이 △제로페이온 △신한SOL △010페이 △유비페이(UBpay) △올원뱅크(농협) △BNK경남은행 △썸뱅크(부산은행) △우리원뱅킹(우리은행) △IM샵(대구은행) △전북은행 △NH콕뱅크(농협중앙회) △광주은행 △춘천사랑상품권 △경남지역상품권 △창원 누비전 △전남상품권 △택시제로페이(안드로이드 지원, 택시결제는 경남 통영 한정) 등 24개다.
또한 한결원은 현재 서비스중인 제로페이 가맹점 지도앱 ‘지맵(Z-MAP)’도 국민지원금 지급 일정에 맞춰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업데이트를 통해 국민지원금 사용처 검색과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잔액조회, 내 가맹점 정보변경 신청 등 신규 기능이 추가된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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