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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기사 모아보기)이 올해 1분기 389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9315억원) 대비 58.2% 감소한 수치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보상 영향으로 영업외손실이 확대되면서 순이익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는 분석이다.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닫기
양종희기사 모아보기)은 25일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이어 "현재 H지수 상승 추세를 감안하면 추가 손실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일회성 요으로 생각해 달라"고 덧붙였다.
KB국민은행의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2조3474억원) 대비 8.8% 증가한 2조5530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자마진(NIM)은 1.87%로 전년 동기(1.79%) 대비 0.08%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저원가성 예금이 증가하고 고금리 예부적금 만기 도래 등 비용률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이종민 부행장은 NIM 성장 전망에 대해서 "자산 리프라이싱 효과가 점진적으로 소멸하는 가운데 연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과 은행 간 대출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해 올해 NIM은 점진적으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수수료이익은 전년 동기(3074억원) 대비 2.3% 감소한 300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조4404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2681억원) 대비 13.6% 증가했다. 일반관리비는 전년 동기(1조303억원) 대비 5.2% 증가한 1조83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원화대출금은 343조원으로 전년 동기(326조원) 대비 5.2% 증가했다. 전년 말(341조원) 대비 0.6% 증가했다.
대손충당금전입액은 1041억원으로 전년 동기(3609억원) 대비 71.2% 감소했다. 대손충당금전입비율(CCR)은 전년 동기(0.40%) 대비 0.29%p 떨어진 0.11%를 기록했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1621억원으로 전년 동기(3913억원) 대비 58.6% 감소했다.
주요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전년 동기(0.73%) 대비 0.45%p 하락한 0.28%,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전년 동기(11.13%) 대비 6.76%p 하락한 4.37%를 기록했다.
자기자본(BIS)비율은 전년 동기(18.48%) 대비 1.17%p 하락한 17.31%로 예상했다. 연체율은 0.25%로 전년 동기(0.20%) 대비 0.05%p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33%로 전년 동기(0.23%) 대비 0.10%p 상승했다. NPL커버리지비율은 208.2%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263.9%) 대비 55.7%p 하락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전년 동기(38.3%) 대비 2.0%p 상승한 40.3%를 기록하면서 악화했다.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전년 동기(15.25%) 대비 0.91%p 하락한 14.34%로 예상했다.
올 1분기 크레딧 코스트(Credit Cost)는 0.11%로 안전·우량자산 중심의 질적 성장과 선제적 리스크관리로 전년 말 대비 0.19%p 하락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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