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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금)

한결원, 제로페이 전자영수증 내 결제 상세내역 데이터 제공

기사입력 : 2021-08-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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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영수증과 업무협약 체결

한결원과 한국전자영수증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자영수증 서비스 제고에 나선다. /사진=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미지 확대보기
한결원과 한국전자영수증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자영수증 서비스 제고에 나선다. /사진=한국간편결제진흥원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앞으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바코드를 스캔하는 CPM 방식으로 결제하면 전자영수증을 통해 어떤 품목을 얼마에 구입했는지 등 결제 상세내역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한국전자영수증과 제로페이 100만 가맹점을 대상으로 전자영수증 서비스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자영수증은 종이 영수증으로 인한 자원 낭비 방지는 물론, 비스페놀A 등 환경호르몬 감염 예방과 탄소 배출량 감소 등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로 꼽힌다.

제로페이 가맹점에서는 고객이 가맹점의 QR코드를 스캔하는 MPM 방식과 가맹점이 고객의 QR코드나 바코드를 스캔하는 CPM 방식으로 결제가 이뤄지며, 전자영수증을 자동으로 발급한다.

고객이 POS기와 연동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바코드를 스캔하는 CPM 방식으로 결제할 경우 종이 영수증과 동일하게 상세내역을 전자영수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호 한국전자영수증 대표는 “제로페이 가맹점은 자원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용자 상세내역 및 관리를 통해 바우처 사용처 확대 등 서비스 제공 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원장은 “제로페이는 전자영수증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자원 절약, 탄소 배출량 감소 등 ESG 경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며 “표준화된 전자영수증으로 제로페이 가맹점의 데이터 활용을 돕고 한결원 역시 소상공인 지원 방안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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