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04.19(금)

‘입사하면 맥북 프로 준다’…KT클라우드, 경력직 100명 채용

기사입력 : 2022-04-19 15:5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ad
ad

경력사항 중심 지원서 간소화…지원 허들 낮춰 다양한 인재 확보
입사자에 스톡옵션 지급…250만원 상당 맥북 프로 등 ‘웰컴팩’ 제공

KT클라우드 경력직 채용 공고. 사진=KT 채용 홈페이지 갈무리.이미지 확대보기
KT클라우드 경력직 채용 공고. 사진=KT 채용 홈페이지 갈무리.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kt cloud(대표 윤동식)가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개시하며 우수인재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력직 채용은 △Cloud분야, △IDC분야, △IT분야, △경영분야 등 kt cloud 핵심 사업 전반에 걸쳐 시행된다.

봄 시즌 경력직 채용은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하며 서류전형, 실무면접, 임원 인터뷰를 거쳐 약 100명을 선발한다. 법인 출범 이전 개시된 1차 모집은 현재 내부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법인 출범 이후 개시된 2차 모집은 채용 분야를 넓혀 오는 24일까지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kt cloud는 다양한 분야의 우수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역량이 있는 인재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경력 사항 중심으로 지원서를 간소화했다. 허들을 낮춰 지원할 수 있는 문은 넓히되 심층면접을 통해 옥석을 가린다는 계획이다. 전형 절차 또한 빠르게 진행해 서류접수일 기준 3주 이내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선발자들에게 제공되는 혜택 또한 파격적이다. kt cloud는 당초 KT Cloud·IDC사업부서에서 kt cloud로 전출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스톡옵션의 범위를 금번 경력직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입사 웰컴팩으로 ‘250만원 상당의 맥북 프로’ 또는 ‘아이패드 프로+워치 세트’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kt cloud는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성과에 따른 보상을 강화할 예정이며, 인재 케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kt cloud는 이번 경력직 채용에 이어 19일부터 신입사원 채용도 개시, 실력 있는 인재라면 누구나 회사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경로를 마련했다. KT그룹에서는 기업 실무형 AI·DX 인재양성 프로그램 KT 에이블스쿨(AIVLE School)도 운영 중으로, 향후 kt cloud 신입사원 채용과도 연계 예정이다.

윤동식 kt cloud 대표는 “우수한 인적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회사의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생각한다”며, “금번 채용을 통해 선발하는 경력직원을 포함하여 kt cloud의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t cloud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대표 구현모닫기구현모기사 모아보기)의 클라우드·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을 현물출자 방식으로 분리하여 설립한 신설법인으로 지난 4월 1일 출범했다.

kt cloud는 수도권 5개 IDC(강남, 용산, 목동1, 목동2, 분당)를 보유한 국내 1위 IDC사업자로서 폭발적인 데이터센터 수요를 흡수하여 확고한 1위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급속하게 성장하는 AI Cloud 및 공공·금융분야를 중심으로 DX(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시장 주도권을 장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kt cloud는 지난 1월 공공 클라우드 전환 3차 사업에서 총 11개 사업 중 7개를 수주하며 경쟁사들 가운데서 두각을 드러냈다.
KT클라우드가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사진=KT 채용 홈페이지 갈무리.이미지 확대보기
KT클라우드가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사진=KT 채용 홈페이지 갈무리.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정은경 기자기사 더보기

[관련기사]

산업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