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와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 손잡다…'케이뱅크 롯데카드' 출시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와 서호성닫기서호성기사 모아보기 케이뱅크 은행장이 손을 맞잡았다. 롯데카드는 케이뱅크의 디지털 혜택을 담은 '케이뱅크 롯데카드'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케이뱅크 롯데카드'는 케이뱅크 결제 계좌를 기반으로 페이와 배달·마켓, 멤버십, 스트리밍, 스타벅스, 대중교통 등의 ‘라이프 가맹점’에서 최대 5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라이프 캐시백’ 혜택으로 업종별 이용금액의 5~50%를 캐시백 해준다. 업종별로 ▲페이 5% ▲배달·마켓 10% ▲멤버십 10%, ▲스트리밍 10%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50% ▲대중교통 50%를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라이프 캐시백 혜택은 지난달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인 경우 제공된다. 캐시백 한도는 통합 월 최대 1만원이다. 한도 초과 시에도 0.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라이프 가맹점을 제외한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0.5%를 한도 없이 ‘기본 캐시백’도 제공한다. 지난달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 시 0.5% ‘특별 캐시백’ 혜택을 추가로 제공해 총 1%를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카드 디자인은 IPX(구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브랜드인 ‘BT21’이 적용됐다. 고객은 타이거와 베이직, 빈티지 디자인 3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실물카드와 함께 BT21 스티커 세트도 함께 제공된다.

'케이뱅크 롯데카드'는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연회비는 국내외 모두 1만5000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혜택에 집중한 카드”라며 “케이뱅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맞춤형 이벤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