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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기사 모아보기)는 10일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누적 5031억원의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역대 최대 실적으로, 전년(3422억원) 대비 47.0% 증가한 수준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대규모 대손충당급 적립 등으로 위축됐던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닫기
임성훈기사 모아보기)의 순이익이 회복했고 하이투자증권(대표 홍원식닫기
홍원식기사 모아보기), DGB캐피탈(대표 김병희) 등 비은행 계열사 이익까지 크게 증가한 게 주요했다.대구은행의 고정이하여신(NPL) 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0.48%, 0.22%로 전년에 비해 0.01%포인트(p), 0.15%p 개선됐다. 주요 건전성 지표도 낮은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어 올해 이익 전망도 밝게 본다고 DGB금융 측은 전했다.
이미지 확대보기비은행 계열사 ‘하이투자증권’과 ‘DGB캐피탈’의 연간 순이익은 각각 1639억원, 70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46.9%, 94.5% 급증한 수준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주식 거래대금 축소 영향 때문에 올해 브로커리지(중개업) 수입이 감소할 수 있겠으나, 기업금융(IB)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문에서 수익성이 높게 유지될 것으로 관측된다.
DGB캐피탈 역시 최근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고 NPL 비율과 연체율 등 주요 건전성 비율도 추세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앞으로도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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