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뱅크샐러드가 금
융보안원 주관, 표준 API 최종 규격 기준에 따른 ‘마이데이터 기능적합성 심사 통과 및 보안 취약점 점검’
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핀테크 기업 중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 보안 취약점 점검까지 완료한 기업은 뱅크샐러드가 유일하다.
뱅크샐러드는 신용정보원의 ‘
마이데이터 사업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
에 참여하는 등 실질 서비스 작동 점검을 위한 막바지 절차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12월 마이데이터 API 적용이 본격 시행되면 뱅크샐러드는 고객의 전송요구에 따라 API 방식으로 고객의 금융정보를 전송받을 수 있게 된다.
뱅크샐러드는 지난 2017년부터 은행, 카드, 보험, 대출 등 흩어진 금융 기록을 한 곳에서 모아 개인의 모든 자산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선보이며, 지난달 기준 누적 다운로드 900만을 넘어섰다.
기존의 스크래핑 방식을 벗어나 API를 통한 데이터 확보가 가능해지면서 뱅크샐러드는 고객 데이터에 기반해 개인에게 가장 유리한 금융상품을 매칭해주는 ‘금융 매칭’과 같은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뱅크샐러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개인의 라이프를 혁신하는 데이터 플랫폼으로 강화하며 개인에게 유용한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개인의 비금융 데이터까지 통합 분석이 가능해지면서 노후와 건강, 자동차 등 삶의 전반에 걸친 라이프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태훈닫기김태훈기사 모아보기 뱅크샐러드 대표는 “뱅크샐러드는 나의 데이터를 믿고 맡길 수 있는 ‘NO.1 마이데이터 플랫폼’이 되고자 서비스 편의성은 물론, 안전성 측면에 높은 기준을 마련하고 철저히 준비했다”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마이데이터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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