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점수는 개인의 금융거래 정보를 바탕으로 연체 발생 가능성 등을 통계적 방법으로 분석해 산출하는 평가지표로, 신용점수가 높을수록 대출을 받는 데 제약이 적고 금리 비교 폭이 넓어져 신용점수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신용평가는 자산 규모보다 금융 거래를 어떻게 해왔는지를 토대로 이루어져 통신비나 공공요금, 국민연금 등 비금융 정보에 해당하는 항목도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친다. 관리비 납부와 소득 증명 등 개인 증빙자료를 등록해 관련 내역의 성실 납부 실적을 신용평가사에 제출하면 신용점수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사회초년생과 학생, 주부 등 신용 거래량이 많지 않은 씬파일러(Thin Filer)에게 개인 납부 증빙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유용하며, 개인 납부 증빙자료는 뱅크샐러드와 같은 핀테크 업체 등이 제공하는 간편 제출 지원 서비스를 활용하면 손쉽게 등록할 수 있다.
만일 연체가 여러 건 있다면 오래된 것부터 상환해야 하며, 연체 기간이 같다면 큰 금액부터 갚는 것이 좋다. 연체 기간이 길수록, 연체 횟수와 금액이 많을수록, 신용평가에 부정적으로 평가된다.
뱅크샐러드는 가계부 탭을 통해 카드별 이용금액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해 연체 방지에 도움을 제공하며, 카드 납입액 이외 관리비, 교통비 등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비용도 체크할 수 있도록 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신용점수제 도입으로 개인마다 천차만별인 금융 생활을 활용해 보다 세분화된 신용평가가 가능해졌다”며, “필요할 때 적절한 금융 지원을 받고, 건전한 금융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뱅크샐러드와 같은 자산관리 앱을 통해 소비 기록을 확인하는 습관은 물론 평상시에 신용 상태를 점검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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