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 여부는 6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 건강보험단 홈페이지, 앱 등에서 조회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해 지급 받을 수 있다.
국민지원금 충전이 가능한 카드사는 신한·삼성·KB국민·현대·BC·롯데·우리·하나·NH농협카드 등이며, 씨티카드는 이번 지원금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다. 또한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나 카카오페이 카드도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서 성인 개인별로 국민지원금을 신청해 지급받아야 하며,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하고 받아야 한다.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6일), 2·7인 경우 화요일(7일), 3·8인 경우 수요일(8일), 4·9인 경우 목요일(9일), 5·0인 경우 금요일(10일)이다. 예시로 1991년생과 1996년생은 오늘(6일) 신청할 수 있으며, 1995년생과 2000년생은 오는 10일에 신청할 수 있다.
주말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시행 첫주를 제외한 나머지 일정에도 요일제와 관계없이 모두 조회 및 신청이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의 경우 신청 다음날에 신청 카드를 통해 충전된다. 충전된 지원금은 기존의 카드사 포인트와 별도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한 금액은 카드 청구액에서 자동 차감된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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