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Sh수협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 지급 신청을 다음 달 29일까지 받는다./사진=Sh수협은행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Sh수협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 지급 신청을 다음 달 29일까지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온라인이나 전국 수협은행‧회원조합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을 통한 지급 신청은 6일부터, 영업점 방문 지급 신청은 13일부터다. 각각 시행 첫 주는 사람이 몰릴 것을 대비해 출생연도에 따라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된다.
예를 들어 1971년, 1976년 등 출생연도 끝자리가 1이나 6인 출생자는 월요일(6일), 1972년, 1977년 등 출생연도 끝자리가 2나 7인 출생자는 화요일(7일)에 대상자를 조회하거나 신청할 수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 지급 신청은 온라인은 6일부터, 영업점 방문은 13일부터다. 각각 시행 첫 주는 출생연도에 따라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된다./자료=Sh수협은행
국민지원금은 신용(체크) 카드 포인트 방식으로 충전 및 차감된다. 국민지원금 신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협카드를 등록하고 사용 승인 문자를 받은 뒤 올해 안에 사용하면 된다. 사용하지 못한 지원금은 국고로 회수된다.
이번 재난지원금 규모는 11조원이다. 전 국민의 약 88%에 해당하는 2018만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6월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 기준(가구 소득 하위 80%)에 해당하면 가구 1인당 25만원씩 지급된다.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의 지역사랑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목적이라 대형 백화점이나 마트, 면세점, 명품 매장 등에서는 결제가 불가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홈페이지와 전용 콜센터, 수협은행 고객지원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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