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씨티은행은 "고객들께 불편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더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지원금은 오는 6일부터 국내 카드업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제공된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과 선불카드, 지역상품권으로, 신청인은 이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씨티은행의 소매금융 부문은 철수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매각 방식을 두고 결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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