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등록을 마친 윙크스톤이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올해 하반기에 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100여 명까지 공격적인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윙크스톤을 운영하는 윙크스톤파트너스가 하반기 본격적인 서비스 확대를 위해 대규모 인력채용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이달부터 △개발 △기획 △마케팅 △금융 △서비스 △전략 △경영지원 등 주요 부분 총 7개 포지션에 대한 채용을 진행한다.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온투업 등록 직후 약 한 달여 동안 20여명을 추가 채용해 기존 대비 규모를 두배 이상 늘렸다. 하반기에도 대규모 채용에 나서면서 중금리 대출 확대부터 우량 투자상품 개발까지 온투업 시장 선점을 위해 인재풀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윙크스톤파트너스 관계자는 “스타트업이지만 여느 핀테크 기업 못지 않은 촘촘한 복지제도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윙크스톤파트너스는 건강·교육·자격증 취득을 위한 자기계발비를 비롯해 경조사 휴가와 반반차 제도 도입 등 임직원의 워라밸을 위해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 분기별로 필드 커뮤니케이션 행사를 개최해 열린 소통을 지향하는 조직문화 조성하고 있다.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서비스 런칭 1년만에 누적 실행액 500억원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윙크스톤은 자체 개발 신용평가모델(CSS)을 적용해 연 5~10% 수준의 안정적 수익률을 내는 간편 투자 서비스를 선보이며 연체율 0%를 기록하고 있다.
권오형 윙크스톤파트너스 대표는 “윙크스톤파트너스와 함께 새로운 금융을 이끌 온투업 대열에 합류해 신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것은 물론, 협업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 속에서 시장혁신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모습을 몸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온투업을 선도할 이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나라 금융의 새로운 미래를 펼쳐 나갈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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