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어제(1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데이터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KB국민카드의 소상공인 가맹점 정보 △SK텔레콤가 보유한 이동통신 정보 기반의 유동인구 데이터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상권활성화지수 등 공공 데이터를 상호 결합해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정책 기초 자료 마련과 실효성 높은 지원 정책 발굴을 위한 이야기가 오갔다.
KB국민카드는 기존 소상공인 관련 데이터 분석에 활용했던 공공 데이터와 소상공인 관련 카드 가맹점 데이터에 이동통신사의 유동인구 데이터를 더해 상권 분석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017년부터 서울시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함께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빅데이터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민관 빅데이터 융합 협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에게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실질적인 정책 지원과 함께 사업 안정성을 높이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공공기관과의 다양한 데이터 융합 활동은 물론 연구 과제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의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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