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감독원이 게임업체 크래프톤에 대해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로 알려진 게임업체로,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大漁) 중 하나로 꼽혔다. 상장 일정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27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5일 크래프톤에 증권신고서 심사결과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공시했다.
금감원은 공시에서 "증권신고서(지분증권)에 대한 심사결과 증권신고서의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아니한 경우 또는 그 증권신고서 중 중요사항에 관하여 거짓의 기재 또는 표시가 있거나 중요사항이 기재 또는 표시되지 아니한 경우와 중요사항의 기재나 표시내용이 불분명하여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판단을 저해하거나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경우에 해당돼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를 했다"고 밝혔다.
앞서 크래프톤은 증권신고서에서 기업가치를 35조736억원으로 산정하면서 엔씨소프트, 넷마블, 액티비전블리자드, 넷이즈 등 국내·외 게임업체와 월트디즈니, 워너뮤직그룹 등 글로벌 콘텐츠 업체를 비교 대상에 포함했다.
주당 공모 희망가를 45만8000원~55만7000원으로, 공모 예정금액을 국내 IPO 사상 최대 규모인 최대 5조6000억원으로 제시한 바 있다.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를 받은 후 3개월 이내 정정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증권신고서는 자본시장법에 따라 철회된 것으로 간주되므로, 크래프톤은 기한 내 정정신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관측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