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공모주 일반 청약 첫 날, 투심이 몰리면서 일부 증권사에서 전산 지연이 발생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SKIET 공모 청약이 시작되자 청약 희망자가 몰리면서 일부 증권사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청약 및 이체출금 지연 등이 일어났다.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은 전산 응답 지연으로 인해 청약 증권사들의 이체 출금이 원활하지 않다고 공지했다. 이후 삼성, NH, 한투 등 증권사들의 이체출금 지연 정상화를 안내했다.
SKIET 일반 청약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총 공모주식의 25%인 534만7500주 대상이다.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공동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그리고 인수단인 SK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SKIET의 경우 중복청약이 가능한 마지막 대어급 공모주로 꼽히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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