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재무설계협회는 지난달 30일 쿼터백그룹과 '디지털 기반 생애 자산관리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AI를 활용한 재무설계 역량을 높이고, 실무 현장과 교육을 연계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력의 중심에는 쿼터백그룹의 AI 자산관리 솔루션인 '베러웰스'가 있다. 협회는 AFPK 자격인증자들에게 베러웰스 체험 기회를 제공해 AI를 활용한 재무상담 경험을 확대하고, 쿼터백그룹은 현장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협회의 전문가 네트워크와 쿼터백그룹의 AI 기술을 결합해 AFPK 자격인증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재무설계 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협력하기로 했다. 쿼터백그룹은 실제 상담 현장의 의견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협회는 이를 바탕으로 회원들의 AI 활용 교육과 실무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문희 한국재무설계협회 회장은 "AI 기술을 접목한 재무설계는 앞으로 전문가에게 필수 역량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AFPK 자격인증자들이 AI를 실무에 적극 활용하고 고객에게 한층 수준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두영 쿼터백그룹 대표는 "재무설계 전문가들이 베러웰스를 활용할수록 고객 상담의 질이 높아지고, 이는 국내 재무설계 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AI는 전문가를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전문가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의 협력은 교육 분야로도 확대된다. 한국재무설계협회는 오는 9월 한국FP학회와 공동으로 '제1회 전국 대학생 AI 재무설계 사례 콘테스트(AFPK 영 플래너 챌린지 2026)'를 개최하며, 쿼터백그룹은 협력사로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 재무설계 사례를 바탕으로 AI를 활용해 재무 진단과 목표 설정, 자산배분, 실행 전략을 수립하고 심사를 받게 된다. 협회는 미래 재무설계 인재를 발굴하고, 쿼터백그룹은 예비 전문가들이 AI 기반 재무설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측은 베러웰스를 중심으로 현장과 교육을 연결하는 AI 재무설계 생태계를 구축해 전문가 역량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일 한국금융신문 기자 heuyi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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