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7일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 2관에서 ‘㈜워커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사장, 이용규 워커맨 대표, 원한경 플랜에이치벤처스(이하 플랜에이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워커맨은 주택, 상가, 빌딩 등의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워커맨의 유지보수 서비스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가격기준을 투명하게 제시하고, AS최종완료까지 추가비용 없이 진행함으로써 호평을 받고 있다. 사용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홈페이지, 콜센터로 간편하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워커맨 서비스는 지난해 1월 정식 론칭 이후 매월 40% 이상 서비스 신청이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사장은 “워커맨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호반건설의 기존 유지보수 시스템을 결합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진화된 주거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반건설은 2019년 국내 건설사 최초로 액셀러레이터 법인인 플랜에이치를 설립했다. 플랜에이치는 설립 2년여 만에 건설, 친환경, 보안솔루션 등 신기술을 보유한 14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발굴했으며 기술개발, 상용화 등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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