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을 맞이하여 분양시장에 봄기운이 돌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첫째 주에는 경기 강원 제주 등 전국 18곳에서 총 1만1,374가구 (오피스텔·주상복합·테라스하우스·임대 포함)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곳, 계약은 13곳에서 실시한다.
6일, 호반산업은 경기 오산세교2지구 A2블록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그랜빌’의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 동, 전용면적 74~104㎡ 총 867가구 규모다. 단지에 4~5베이(Bay) 설계(타입별 상이)를 적용했고,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시어터룸등 입주민들의 생활에 만족을 더해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할 계획이다.
7일, 대방건설은 경기 파주시 목동동 989, 1009번지에 조성되는 '파주운정신도시 디에트르 더 클래스, ‘파주운정신도시 디에트르 라 포레’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두 단지는 지상 최고 15층, 전용면적 84~110㎡ 총 809가구 규모다. 교육여건으로는 청암초등학교, 산들초등학교, 산내초등학교가 인근에 있다. 이외에도 가재울공원과 한솔공원, 롯데시네마와 홈플러스가 단지 주변에 자리 잡고 있다.
9일, 금성백조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B3-2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의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172가구 규모다. 단지 내에서 선황댕이산 조망이 가능하며, 통행로를 통해 경인 아라뱃길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서울과의 접근성이 탁월하며, 인천 지하철 1호선 신설역 개통이 2024년 예정돼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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