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비대면 대출 중개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핀다가 쉽고 빠른 대출 중개 서비스 뿐만 아니라 개인의 원활한 현금 유통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핀다는 신용점수가 낮을수록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웰컴저축은행의 예금상품 ‘웰뱅 든든적금’을 플랫폼에 입점시켰다고 9일 밝혔다.
핀다는 현재 28개의 금융기관과 손잡고 대출 확정 조건을 1분 내로 조회하는 ‘비교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신용점수 확인과 다가오는 상환 일정 알림, 신DTI/DSR 계산기, 추가 대출 진단 서비스 등 제공하며 어떻게 잘 갚을 수 있을지에 대한 꼼꼼한 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핀다에서 새롭게 선보인 웰컴저축은행의 ‘웰뱅 든든적금’도 개인의 현금흐름을 다양한 분야에서 해결하기 위한 목적과 부합하는 첫 번째 시도다.
‘웰뱅 든든적금’ 상품은 개인의 신용점수가 낮을수록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독특한 예금상품이다. 기본적으로 연 2.0%의 금리가 제공되며 우대금리 조건을 채울 경우 최대 6.0%까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신용점수가 낮을수록 적용된다. 적금 가입 시점 조회된 예금주 본인의 신용평점이 650점을 초과하고 850점 이하인 경우엔 1.0%p를, 350점 초과하고 650점 이하인 경우엔 2.0%p를, 1점 이상 350점 이하인 경우는 3.0%p가 적용된다.
여기에 더해 웰컴저축은행에 최초 개설한 예적금 가입일로부터 30일 이내 적금 가입 시에 1.0%p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월 1만원에서 30만원 이하의 금액을 납입할 수 있고 가입기간은 12개월이다.
박홍민 핀다 대표는 “핀다는 개인의 현금 흐름을 확정 조건 대출 서비스 이외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꼼꼼히 디자인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용점수가 낮다는 이유만으로 금융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던 분들이 더 빠르게 대출을 갚고, 더 빠르게 현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금융혜택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핀다가 꿈꾸는 금융정보 불균형이 해소된 미래 금융의 모습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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