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대출 플랫폼 핀다는 올해 핀다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이 증가하면서 총 6200%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제휴 금융기관은 26개로 연초보다 3.25배 늘었다. 핀다에 처음 들어온 한국투자저축은행을 비롯해 2금융권 수는 22개, BNK경남은행 등 1금융권 수는 4개다. 핀다는 사용자들의 비대면 대출서비스 활용이 높아지는 추세에 발맞춰 내년에도 지방은행, 캐피탈 등 2금융권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1금융권 개수도 점차 늘려갈 방침이다.
핀다 사용자는 연초대비 1200% 늘었으며, 대출 확정조건 조회 서비스 ‘비교대출’은 6200% 성장했다. 핀다를 통해 확정조건 조회를 해본 경우는 61만건, 총 한도 승인금액은 50조원에 달한다. 회사는 지난해 5월 금융위로부터 1사전속주의 규제샌드박스를 받은 혁신금융 1호인 비교대출서비스의 빠르고 편리한 기능이 금융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호응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박홍민 대표는 “올 한해동안 힘들었던 시기임에도 서비스 성장 폭이 크게 증가해, 이용해주신 모든 고객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핀다의 서비스 사용자들이 직접 남겨준 메시지를 하나씩 정독하며 개선할 점과 강화해야 하는 서비스를 전 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어 “내년에는 핀다의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기존의 빠르고 편리한 기능들로 금융의 불편함을 더욱 개선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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