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부행장보를 포함해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부행장은 총 20명 중 15명으로, 신한은행의 부행장 인사는 이미 지난 17일 신한금융지주 인사 때부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장동기 GMS그룹장은 연임에 성공하고, 이병철닫기이병철기사 모아보기 브랜드전략그룹장은 퇴직연금그룹장에 선임됐으며, 내년에 임기가 끝나는 안효열 퇴직연금그룹장은 WM그룹장에 선임됐다.
부행장으로 신규 선임된 인사도 있다. 정근수 투자금융본부장은 정운진 그룹장의 승진으로 공석이 된 GIB그룹장에 선임됐으며, 강신태 대기업영업2본부장은 글로벌사업그룹장으로, 안준식 서초본부장은 브랜드전략그룹장에 신규 선임됐다.
또한 신한지주는 기존 부사장-부사장보-상무 3단계로 운영되던 경영진 직위 체계를 부사장-상무 2단계로 축소해 부사장급 경영진이 각 부문별 책임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바 있다.
신한은행도 기존 부행장보를 모두 부행장으로 직위를 바꾸고, 부행장-상무 2단계로 축소해 부행장과 부행장보 간의 의사소통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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