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17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사장단 추천 및 지주회사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961년생인 이 사장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취임 이후 신한금융그룹 자산관리(WM) 사업의 틀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사장은 앞서 신한은행에서 자산관리본부장, 부행장(자산관리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하며 지주와 은행, 금융투자의 자산관리를 총괄한 바 있다.
이어 “업권별, 영역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미래 혁신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사장의 새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자격요건 및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한 검증을 거쳐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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