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2차전지 설비업체 디에이테크놀로지가 국내외 배터리 기업에 '고속 레이저 노칭 장비'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장비 개발 후 첫 수주 성과다.
노칭은 배터리 양·음극에 적극을 형성하는 탭을 그리는 과정이다. 일반적으로 금형 장비로 통해 진행되나, 디에이테크놀로지 장비는 레이저 방식을 도입했다.
초당 최대 1200mm까지 작업이 가능해 기존 금형 장비보다 생산성이 1.5배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2차전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노칭 방식도 기존 금형 방식에서 생산력이 뛰어난 레이저 방식으로 변하게 될 것”이라며 “이미 자체 테스트를 통해 생산성 향상 효과 등 기술적 우위를 검증했으며, 내년부터는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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