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직원을 대상으로 농산물 등을 파는 온라인 장터를 연다. 또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물품 대금도 1주일 가량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온라인 장터는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19개 계열사 직원 20만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10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삼성은 지난해 추석와 올해 설날에 각 계열사 자매마을이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햇는데,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영향을 감안해 온라인 장터를 마련한 것이다.
삼성은 1조100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도 추석 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삼성웰스토리 등 10개 계열사가 6~7일 정도 앞당겨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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