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폰 허브’ 개편의 핵심은 소비자가 16개의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를 손쉽게 비교하여 맞춤형 통신요금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먼저 이용자가 맞춤형 요금제를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들이 원하는 데이터·음성·문자 사용량 범위를 직접 설정해 알뜰폰 사업자들의 요금제를 비교·검색한 뒤 가입하면 된다.
또 알뜰폰 허브에서 알뜰폰 가입과 단말기 구매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단말기 제조사의 자급제 신규 단말기 사이트 및 주요 중고 단말기 판매사이트와 연계해 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다.
알뜰폰 허브 개편에 맞춰 국민카드와 우체국 카드에서 전체 알뜰폰 대상으로 ‘알뜰폰 전용할인 카드’도 출시했다.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1만원~1만5000원 이상 통신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알뜰폰 허브 첫 화면과 개통 신청 페이지에 알뜰폰 전용할인 카드 정보를 배치해 이용자가 요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과기정통부는 ‘알뜰폰 활성화 대책’의 일환인 이번 알뜰폰 허브 개편으로 알뜰폰 이용 접근성 향상과 통신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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