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7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일대에 ‘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안양시 최고층인 48층 높이로 조성되는 랜드마크 단지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주거형 생활숙박시설은 중소형 아파트와 동일한 구조로 조성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주거형 숙박시설의 타입별 가구수는 ▲74㎡ 111실 ▲88㎡ 441실 총 552실이다.
단지는 생활숙박시설로 조성되는 만큼,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의 적용을 받아 다양한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1가구 2주택 요건에도 해당되지 않아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도 피할 수 있다. 또한 양도세 및 보유세 중과 대상도 아니며, 특히 전매제한이 없어 당첨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안양시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쇼핑, 편의시설 등 탁월한 정주여건을 갖춘 수도권 남부의 대표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평촌신도시는 분당•일산•산본•중동 등과 더불어 조성된 1기 신도시로 뛰어난 교육환경과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이미 형성돼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다.
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이러한 안양 평촌신도시에서도 최중심 입지로 불리는 안양시청 바로 앞에 위치해, 안양시가 자랑하는 교통, 교육, 편의 등의 인프라시설을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우수한 교육여건도 돋보인다. 평촌초, 평촌중 등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수도권 3대 학원가로 유명한 평촌학원가도 가까워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는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실제 주변에는 안양시청, 안양소방서,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등의 관공서를 비롯해 이마트, CGV,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뉴코아 아울렛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등 의료시설, 중앙공원, 평촌공원, 미관광장 등의 녹지시설이 가깝게 자리하고 있어 도보이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단지 주변으로는 다양한 개발호재도 예정돼 있어 주목된다. 특히 단지 부지는 안양시가 중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복합문화공간 사업 구간에 포함돼 우수한 미래가치를 갖췄다는 평가다.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은 평촌 중앙공원에서 안양시 청사 광장에 이르는 28만㎡일대 부지를 수목이 어우러진 가로환경과 함께 운동시설과 미니공연장, 편의시설 등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때문에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단지 입주민은 한층 더 쾌적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조성되는 관양동과 평촌동 일대는 아파트 노후화로 인한 이전 수요가 풍부해,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고 48층의 안양 최고 높이로 조성하는 것과 더불어 1군 브랜드 대우건설의 우수한 상품설계를 적용해 안양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919번지에 마련되며, 7월 오픈 예정이며, 생활숙박시설과 상업시설 동시분양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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