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유저 심사위원단 모집을 시작으로 다음달 18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한 달 간의 인디 게임 축제 대장정을 시작한다. 심사위원단 모집 신청은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웹사이트에서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은 6월 30일까지 톱10, 톱3 개발사 선정 심사에 참여할 200명의 유저 심사위원단을 모집한다. 유저 심사위원단과 구글플레이 및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위원단은 톱20 개발사의 게임 중 혁신성, 재미, 디자인 및 기술력을 기준으로 톱10 개발사를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에 참여한다.
민경환 구글 한국 안드로이드 앱·게임 비즈니스 개발 총괄 상무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인디 게임 시장 발전과 건강한 모바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글의 의지는 변함이 없다”며, “이번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중소 게임 개발사가 국내 게이머에게 경쟁력 있는 인디 게임을 선보일 수 있는 장이자,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한 달 간의 온라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인디 게임 발굴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를 발굴하고 건강한 모바일 게임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됐으며 이후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으로 프로그램이 확산됐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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