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스마트주차 서비스 기업 KST플레이스가 사물인터넷(IoT) 전용 통신망을 활용한 사업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KST플레이스는 아모에스넷과 IoT 전용 저전력광대역(LPWA) 통신망 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LPWA 통신은 비교적 저용량 데이터 전송에 유리한 검침, 모니터링 등에 적합하다. 아모에스넷은 해당 기술을 보유한 프랑스 시그폭스로부터 한국사업권을 얻어, 지난해 IoT 전용 LPWA 기간통신사 자격을 취득했다.
KST플레이스와 아모에스넷은 LPWA 통신망을 활용해 스마트주차를 비록한 스마트시티에서 협업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미 KST플레이스는 정부의 '교통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자로 선정돼 각 지자체 노상주차장에 IoT 센서 기반 스마트주차 서비스에 대한 실증을 진행한 바 있다.
이정표 KST플레이스 대표는 "자사가 노하우를 보유한 스마트주차 솔루션을 기반으로 LPWA 통신망을 결합해 고속도로 휴게소, 세차장, 전기차 충전소, 드라이브 스루 등 다양한 영역에 서비스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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