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9일(토) 개최된 인천 송림 1, 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2020년도 도시정비사업 1조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특히, 국내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AA-)과 1조 1,882억원에 달하는 현금 및 현금성자산(2019년 사업보고서 기준)을 토대로 한 풍부한 유동성과 안정적인 재무구조로 순조로운 사업수행뿐만 아니라 조합원에게 우수한 금융조건을 제시함으로써 도시정비사업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다.
「인천 송림 1, 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160번지 일대를 지하3층~지상45층 아파트 29개동 총 3,69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재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6,742억원이다.
송림 1, 2구역이 속해있는 인천 동구는 「동인천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인천내항특화지구 개발사업」,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고, 「패밀리-컬쳐노믹스타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활발히 진행중으로 미래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송림 1, 2구역은 편리한 교통여건과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기반으로 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사업지로 입주민들에게 높은 주거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사업지가 위치한 송림동은 노후된 다세대∙연립주택 및 구축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당사의 힐스테이트가 들어섬으로써 신축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대엔지니어링을 믿고 선정해주신 조합원분들의 기대감을 만족시켜드릴 수 있도록 당사의 건축역량과 노하우를 집중해 최고의 주거공간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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