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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회장은 “코로나19의 파급효과를 가늠하기 힘든 만큼, 계열사별 장단기 컨틴전시 플랜을 강화해 건전성과 손실 흡수 능력을 제고해야 한다”며,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농업인과 피해기업 및 지역사회에 지원함으로써, 농협금융이 가진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계열사 경영진들에게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하고, 지방 네트워크가 탄탄한 만큼 지역단위에서 금융지원이 신속히 집행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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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회장은 지난 3월 디지털 핵심기술을 각 그룹사 CEO들이 직접 관리하는 ‘디지털 후견인 제도’를 도입하면서 그룹사 CEO들의 디지털 리더십을 강조했다.
조용병 회장은 AI·빅데이터·블록체인·클라우드 등 디지털 핵심기술 및 헬스케어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종합적인 제도 관리 지원을 담당 그룹사 CEO들이 직접 추진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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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그룹사 CEO들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성과 창출을 위한 ‘디지털 후견인 제도’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으며, 모든 그룹사가 협업해 향후 원신한 차원의 디지털 협업 시너지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최근 ‘AI Vision OCR(광학문자인식) 플랫폼’ 구축 사업 입찰을 실시해 효율적인 운영 플랫폼 구축에 나선 바 있다. 또한 AI·IoT 등 디지털 기술과 금융이 결합된 스마트시티 모델로 동남아 등 글로벌 비즈니스 발굴에도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우리금융그룹은 그룹의 위기관리 콘트롤타워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신설해 급변하는 금융시장의 주요 지표들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위기 상황을 정확히 진단할 방침이다.
우리금융의 비상경영대책위원회는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국내외 펀드자산 등을 긴급히 점검하고, 외화 컨틴젼시 플랜 가동을 위한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향후에도 극단적 위기상황까지 대응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 점검과 경영목표 조정·관리, 금융당국과의 적극적협조와 정책 제안과 함께 다양한 고객지원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그룹의 젊은 인재 30여명으로 구성된 ‘블루팀(가칭)’도 신설해 코로나19 사태 극복 이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성장 방안을 준비할 계획이다.
블루팀은 5월 중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으로 언택트 트렌드 확산 등 코로나 이후 변화될 경영환경 속에서 고객·채널·기업문화·사회적 역할 등 경영전반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이 맡겨질 예정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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