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농협은행의 ‘NH고향사랑기부예금’이다. 이 상품은 세전이자율 2.40%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3.10%의 금리가 제공된다. 우대 조건은 ▲고향사랑기부금 납부고객 0.5%p ▲만 65세 이상 고령자 0.1%p ▲만 19~34세 MZ고객 0.1%p ▲고향사랑 특별금리 0.1%p 등이다. 고향사랑기부금 우대금리는 농협은행·농축협 영업점 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한 기부금 납부 실적이 확인될 경우 적용된다.
경남은행 ‘BNK주거래우대정기예금’은 세전이자율 2.65%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2.9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급여·연금·가맹점 대금 중 한 종류 입금할 경우 0.10%p가 지급되며 당행 신용·체크카드 결제실적 보유할 경우 0.10%p, 가입일 기준 6개월 이내 당행 정기예금 미보유 신규 고객인 경우 0.10%p가 추가된다.
전북은행 ‘내맘 쏙 정기예금’은 세전이자율 2.62%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2.92%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조건은 ▲모바일뱅킹 첫거래 고객 0.10%p ▲마케팅동의고객 0.10%p ▲입출금계좌 이용고객 0.10%p 등이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한나 한국금융신문 기자 han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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