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9.26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 소속 소비자단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건강보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병원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에게 24시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요양실 시범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소비자단체와 공단은 소비자의 건전한 소비의식 함양과 국민의 보건의료 증진을 위하여 상호 동반자적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공동 노력을 통해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건보공단의 김용익 이사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사업 등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이해당사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며 소비자․시민단체와의 교류협력 또한 더욱 활성화 하겠다”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건강보험이 과다한 의료비로 인한 가계파탄 방지 등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하여 ‘의료비 걱정에서 자유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공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하였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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