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 에 따른 피해 농가의 신속한 지원 및 피해복구를 위해 전국 소재 178개 지사를 통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9일부터 전사적으로 피해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긴급지원 수립 대책에 따라 이번 태풍으로 수확기를 앞두고 농가 피해가 심한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피해복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대전 및 광주지역 관할 지역본부, 지사 직원 500여명은 피해농가 일손돕기, 해안가 파손가옥 정리, 방역활동 등 피해지역의 상황에 맞게 구호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구호활동에 참여한 대전지역본부 안희무본부장은 “피해지역 주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설명 듣고, 공단의 구호활동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빠른 시일내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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