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제17호 태풍 ‘타파’에 따른 피해지역의 신속한 지원 및 복구를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건보공단은 전국 6개 지역본부 및 178개 지사를 통해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파악해 ‘건이강이 사회봉사단’을 투입하여 피해지역 상황에 맞는 다양한 구호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본부별로 피해 상황 및 구호 대책 계획을 받아 피해지역에 맞는 실질적 구호 활동으로 우선, 대구지역본부에서는 태풍으로 인해 쓰레기 더미들로 지저분해진 낙동강변 환경 정화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공공기관 최대 규모의 1만5,000여명이 참여한 ‘건이강이 사회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월 강원 산불피해와 지난 9월 9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가 발생한 현장에 가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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