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소청과의사회)는 29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호조무사 A씨는 뉴스타파 측에 이 사장이 서울 강남의 H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했다고 제보했다”며 “이에 대해 A씨를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형사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부진 사장은 지난 3월 프로포폴 투약 의혹이 불거졌다. 당시 뉴스타파는 2016년 1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H성형외과에서 이 사장이 한 달에 최소 두 차례 병원 VIP실에서 프로포폴을 장시간 투약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 부사장은 호텔신라 정기 주주총회가 열린 지난 3월 21일 “치료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했을 뿐, 뉴스타파 보도처럼 불법 투약을 하지 않았다”며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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