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 ‘의왕파크푸르지오’ 33평, 최고가 대비 3.7억원 하락
부산 동래구 ‘동래래미안아이파크’ 34평, 최고가 대비 3.7억원 하락
인천 연수구 '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 42평, 최고가 대비 4.4억원 하락
이미지 확대보기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삼성물산·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4월 26일 오전 기준 최근 1주일 사이 서울시 내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신반포2차’ 35평(107.31㎡) 타입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지난 4월 21일, 종전 최고가인 39억8000만원에서 5억2500만원(13%↓) 하락한 34억55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종전 최고가 거래가 발생한 것은 2022년 4월이었다.
경기의 경우 의왕시 ‘의왕파크푸르지오’ 33평(85㎡) 타입에서 가장 큰 하락폭이 기록됐다. 이 매물은 지난 4월 21일 최고가 10억5000만원에서 3억6500만원(35%↓) 내린 6억8500만원에 거래됐다.
부산에서도 하락거래가 이어졌다. 동래구 ‘동래래미안아이파크’ 34평(84.99㎡)형은 종전 최고가였던 12억2000만원에서 3억7000만원(30%↓) 내린 8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인천에서도 하락폭이 큰 거래가 이뤄졌다.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 42평(101.98㎡)형은 종전 최고가 12억4500만원에서 4억3500만원(35%↓) 내린 8억1000만원으로 손바뀜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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