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8일 보험업계 및 금융당국에 따르면, 내달 초부터 주요 보험사들은 개인용 기준 1~1.5% 가량의 보험료를 인상한다. 먼저 삼성화재는 내달 7일부터 1.5%의 보험료 인상률을 확정했다. 같은 날 KB손해보험 역시 1.6%의 보험료를 올린다. 이어서 6월 10일부터는 현대해상이 1.5%의 보험료를 인상한다.
DB손해보험의 보험료 인상률은 1.0%로 ‘빅4 손해보험사’ 가운데서는 가장 적은 수준이지만, 이는 블랙박스 장착 할인율을 비롯한 자동차보험 특약의 할인율을 하향조정한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상반기에만 두 번의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보험업계는 이에 그치지 않고 연내 세 번째의 차보험료 인상이 단행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앞서 보험개발원은 노동가동연한을 65세로 상향하면 보험금 지급액이 약 1250억원 증가하고, 이에 따라 가입자가 내는 자보료도 1.2% 높아진다고 전망했다. 여기에 손보업계는 중고차 시세하락 보상 범위 확대로 대물 보험료 기준 최소 0.45~1.1%의 보험료 인상이 필요하다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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