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인상은 육체노동자의 노동연한 확대와 중고차의 시세하락손해 확대 등 표준약관 개정과 더불어, 경미손상 수리기준 확대 효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 같은 인상은 AXA손해보험을 시작으로 업계 1위인 삼성화재를 비롯해 자동차보험을 취급하고 있는 모든 손해보험사들이 줄줄이 진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상반기에만 두 번의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보험업계는 이에 그치지 않고 연내 세 번째의 차보험료 인상이 단행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앞서 보험개발원은 노동가동연한을 65세로 상향하면 보험금 지급액이 약 1250억원 증가하고, 이에 따라 가입자가 내는 자보료도 1.2% 높아진다고 전망했다. 여기에 손보업계는 중고차 시세하락 보상 범위 확대로 대물 보험료 기준 최소 0.45~1.1%의 보험료 인상이 필요하다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올해 초 보험사들은 일제히 개인용 기준 자동차 보험료를 3.2%가량 인상했다. 그러나 업계는 해당 인상에는 정비수가 인상분만이 반영됐으며 손해율이나 노동연한 확대 등의 요인이 반영되지 않아 현저하게 불충분하다는 입장을 보인 바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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