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해보험이 오는 29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1.5% 인상한다.
이미 삼성화재는 1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자동차보험료 인상작업을 이미 진행하고 있다”며, “다음달 초 1.5%의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힌 상태다. 삼성화재를 비롯한 주요 보험사들은 6월 중 보험료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상반기에만 두 번의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보험업계는 이에 그치지 않고 연내 세 번째의 차보험료 인상이 단행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올해 초 보험사들은 일제히 개인용 기준 자동차 보험료를 3.2%가량 인상했다. 그러나 업계는 해당 인상에는 정비수가 인상분만이 반영됐으며 손해율이나 노동연한 확대 등의 요인이 반영되지 않아 현저하게 불충분하다는 입장을 보인 바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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