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0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1회 콘서트에는 박태욱 넷마블네오 개발실장이 ‘리니지2 레볼루션의 탄생과정’, 송석화 팀 하라(Team Hara) 대표가 ‘서브컬쳐에서 메이저문화로 발돋움하는 코스프레’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 개발실장은 레볼루션의 성공이 있기까지의 다양한 개발배경 등 에피소드와 함께 “게임 기획자는 재미를 만드는 사람으로 재미를 이해하고 공감 할 수 있어야 새로운 재미를 만들 수 있다”며 게임 기획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코스프레 시작과 발전과정 등 코스프레 전반의 역사와 문화를 발표한 송 대표는 “코스프레 문화는 게임에 더해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산업과 연계를 통해 대중화 및 산업화 되고 있다”고 말하며 메이저 문화로 발돋움하고 있는 코스프레 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는 ‘게임과 직업’을 주제로 게임 관련 전문 지식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넷마블문화재단의 설립취지인 건강한 게임문화조성 및 확산의 일환이다.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해 1월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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