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SK디앤디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262억원(전년대비 +43.8%), 영업이익 131억원(전년대비 흑자전환)을 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부동산개발사업 수익성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ESS사업의 매출이 본격화되어 54.7%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데 기인한다”고 말했다
라 연구원은 “ESS사업은 매출 본격화와 높은 수익성으로 영업이익 기여도가 높아질 전망”이라며 기존 보수적으로 적용했던 ESS부문 영업이익률을 2%p를 상향(48%→50%)했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는 신규 풍력 프로젝트와 임대주택사업도 진행 될 예정이다.
그는 이어 “최근 블룸에너지와 연료전지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자체 개발한 사업을 중심으로 블룸에너지의 에너지서버를 공급하고, 향후 소규모 발전시장에서도 설비공급을 검토하고 있다”며 “올해 실적보다는 향후 모멘텀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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