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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생명보험, KB손해보험과의 첫 교차상품 포함 연금보험 2종 출시

기사입력 : 2019-02-1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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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KB월지급식 ELS변액연금보험'
'무) KB참쉬운연금보험'

△사진=KB생명보험이미지 확대보기
△사진=KB생명보험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KB생명보험(사장 허정수)은 18일 ‘무배당 KB월지급식 ELS변액연금보험'과 '무배당 KB참쉬운연금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무) KB월지급식 ELS변액연금보험'은 펀드운용 수익이 최초 발생하는 3개월 후부터 이익을 매월 지급하는 상품으로, 즉시연금과 같은 효과를 낸다. 저금리에 따른 불만과 직접투자가 부담스러운 은퇴기 고객이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1억원 한도로 10년이상 유지하는 경우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은행권 저축에 비해 높은 수준의 수익창출과 안정성 확보를 위하여 주가지수 ELS 쿠폰형, 국공채MMF형, 채권형 펀드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해외 및 국내 상장 ETF에 투자하는 EMP AI형으로 운용된다. 아울러 5년 만기 ELS에 투자하여 시장의 변동성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피보험자 사망시 운용실적과 관계없이 사망시점까지 납입한 보험료를 보증하는 '최저사망보증' 혜택을 제공하며, 특약으로는 보험기간 동안의 운용실적과 관계없이 최저한도의 연금액을 보장하는 '실적보장연금전환 특약'이 있다.

'KB월지급식 ELS변액연금보험'은 방카슈랑스 전용상품으로 KB국민은행 전국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날 함께 판매를 시작한 '무)KB참쉬운연금보험'은 경제활동 중 노후설계를 고민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20년 시점 환급률을 업계최고 수준으로 설계 하였다.

'무)KB참쉬운연금보험'의 특징은 고객중심의 유연성과 수익성에 있다. 계약자의 경제상황에 따라 유연한 보험료 납입과 중도인출, 추가납입이 용이하고, 최대 36개월간 납입중지도 가능하다. 연금수령방법 선택과 변경이 자유롭다.

연금개시 전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상속연금형 중 복수의 연금수령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보험료납입을 완료 하였거나, 10년이 지난 계약의 경우 조기연금개시 신청을 가능하도록 하여 계약자가 다양한 경제상황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설계하였다.

납입한 보험료의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형 상품으로 은행 예·적금 대비 우수한 환급률을 제공한다. 보험계약을 10년간 유지하는 경우 '장기유지보너스'로 납입액의 최대 3%를 제공하고, 보험기간이 20년 이상인 계약의 경우 '연금개시보너스'로 납입액의 최대 5.5%를 제공하여 수익성을 극대화 하였다.

무사망보장형으로 심사를 통하여 유병자도 가입이 가능하며, 피보험자가 80%이상의 장해진단을 받는 경우 매월 30만원씩 36개월간 '고도재해장해급여금'을 지급한다.

'무)KB참쉬운연금보험'은 KB손해보험이 판매하는 교차판매 전용상품으로 KB생·손보 최초의 시너지 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KB생명보험 관계자는 "은퇴 후 이어지는 삶은 자산가에게도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도 큰 고민일 것"이라며 "다양한 고객의 경제환경과 니즈를 반영하여 두 상품을 함께 출시하였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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